위치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76-101층
시그니엘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위치라고 생각한다. 잠실역에서 바로 갈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좋다.
롯데월드와 에비뉴엘, 롯데월드몰이 바로 붙어있기 때문에 놀거리, 먹거리, 구경할 거리가 많다.
주차 : 롯데월드몰 주차장 B2 D6 근처
발렛을 하지 않는다면, 롯데월드몰 주차장에 직접 주차를 하면 된다. 비교적 주차가 불편한 편이다. 주차는 B2 D6근처로 하면 된다. 주차장에서 호텔까지 가는거리가 조금 되기 때문에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호텔 엘레베이터를 타러 가는 길이 10분은 소요되는 것 같다.
기본 서비스
5성급 호텔 답게 로비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서부터 서비스가 좋다. 1층에서부터 로비까지 에스코트 해주는데, 신경써준다는 느낌을 계속 받을 수 있었다. 체크인을 하고 방에 올라가서까지 하나하나 친절해주는데, 덕분에 대부분의 서비스들을 놓치지 않고 만끽할 수 있었다.
웰컴드링크
간단한 쿠키와, 따뜻한 차가 제공된다.
기념일
기념일이라면, 예약 시 미리 요청사항에 기재하는게 좋다. 기념일이라 미리 요청사항에 기재를 했었는데, 케이크를 미리 준비해준다. 조각 케이크가 아니라, 홀 케이크이기 때문에 별도로 케이크를 사지 않아도 돼서 좋았다. 매번 동일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초콜릿 무스가 가득한 케이크였다.
배정받은 방은 92층이였다. 비용을 추가하면 리버뷰가 가능했는데, 살롱드 시그니엘에서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어서 굳이 방을 변경하지는 않았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야간 뷰는 참 좋았다.
어메니티는 딥티크 제품으로, 만족하며 사용했다.
수영장
수영장은 크지는 않고, 적당한 사이즈로 있었다. 가족위주 단위의 이용객들이 많았다. 아이들이 많았기 때문에 패스 했다.
사우나
사우나는 헬스장 샤워실과 연결되어 있다. 간단히 몸을 담그기에 좋다.
헬스장
2박 3일을 이용하는 동안 헬스장을 매일 이용했다. 사람이 많지 않고 깔끔해서 운동하기에 좋았다. 전망이 좋아서, 전망 보는 맛에 운동했다.
살롱 드 시그니엘
아침, 낮, 저녁으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간단한 요기거리와 음료가 제공된다.
오전 : 07:00 ~ 10:00
오후 : 14:00 ~ 16:00
저녁 : 17:00 ~ 20:00
보통 저녁에 무제한 샴페인을 즐기러 많이들 찾곤 하는데, 운영 시간이 애매하다.
저녁을 먹고, 한잔 즐기기엔 20:00면 종료되기 때문에 너무 짧고, 그렇다고 17:00부터 샴페인을 즐기기엔 저녁시간이 애매해 진다. 더욱이 찾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자리가 없는 경우 대기표를 받고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
17:30경에 방문 했다가, 사람이 많아서 20분가량을 기다려서 잠깐 즐기고 나왔었다.
5. 총평
가격은 40만원대로 저렴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비교적 최근에 지은 건물로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서비스가 정말 좋다.
살롱 드 시그니엘은 살짝 아쉬웠다. 오후 타임 기준으로, 외부인 입장가격은 30,000 정도였던 것 같은데, 가격에 비해 먹을건 정말 없다. 저녁 타임은 살짝 뒤로 시간 조정(19:00 ~ 22:00)이 되면 좋을 것 같다. (AS-IS : 17:00 ~ 20:00)
그 외, 대부분은 다 만족스러웠다. 간만에 쇼핑도 하고 여러모로 호캉스를 잘 즐길 수 있었다.
가격 : ★★★★
위치 : ★★★★
서비스 : ★★★★★
총평 : ★★★★☆